중동 분쟁 2주, 시장은 무엇을 말하고 있나

전쟁이 터지면 시장은 크게 흔들리지만, 결국 공포보다 현실과 데이터가 기준이 된다. 2월 28일 시작된 에픽 퓨리 작전(Operation Epic Fury) 이후 중동 긴장이 고조되며 호르무즈 해협(Strait of Hormuz) 운항이 중단되고 국제유가와 금융시장도 요동쳤다. S&P 500은 하락하고 VIX는 상승했지만, 장기 전망을 보면 시장은 이번 갈등을 일시적 지정학 리스크로 판단하고 있다. 결국 위기에서는 균형 잡힌 시각이 가장 중요하다.

일시적인 주식시장 하락에 대처하는 “시장 대응 전략”

미국 트럼프 행정부가 4월 2일에 발표한 “상호관세” 부과 정책이 4월 3일부터 주식시장에 큰 충격을 가져왔다. 4월 3일 고점대비 4일 시장 마감까지 2일에 걸쳐 S&P 500 인덱스는 이틀 동안 10.52%의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Nasdaq은 약 11.39% 감소하였고, Dow Jones는 9.25% 감소하였다. 미국 행정부의 강력한 관세정책과 이민정책, 그리고 여전히 높게 유지되고 있는 소비자 물가와 금리상황 등으로 인해 단기 주식시장 전망은 그리 희망적이지 않은 상황이다.

[11월 시장환경 분석] 선거 시즌 증시…상승세 속 단기 조정 가능성

지난달까지 시장은 전반적으로 상승 모멘텀을 유지했다. 시장지표는 지난 수개월간 70~80% 정도의 상승장세 전망을 유지해 왔다. 가장 최근의 시장지표들도 75.4%가 상승장세를 가리켰고, 24.6%만 하락장세를 가리켰다. 57개 지표 중 43개 지표가 상승장세를 나타냈고, 14개 지표가 하락장세를 나타냈다.

[2024 선거와 포트폴리오 운용] "대선 후 불확실 요인 줄고 시장 성장 가능"

투자자들도 선거에 관심이 높다. 2024년은 미국뿐만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선거가 많은 해다. 인구 규모로 보면 글로벌 인구의 절반 가까이가 올 해 선거를 치루고 경제규모로 보면 글로벌 경제의 57%가 선거를 치룬다. 글로벌 주식시장의 70%가 영향을 받는다. 이미 선거를 치룬 국가들을 보면 이미 몇 가지 흐름이 보인다. 가장 두드러지는 경향은 ‘포퓰리즘’의 득세다. 그리고 ‘세계화’에 대한 불신도 커지고 있다.

[5월 시장환경 분석] 상존 리스크 모니터링하고 전술적 운용 필요

4월 시장은 조정을 겪었다. 중순 이후 반등했지만 마이너스로 마감했다. 현재 장세 지표는 ‘뉴트럴’이다. 하락장세와 상승장세 지표가 각각 51.1%와 48.9%로 하락장세가 소폭 우세하게 나타났지만 사실상 반반인 셈이다. 상승장세가 우세했던 3월말/4월초와는 분명 다른 국면이다. 하지만 대세가 하락장세로 돌아섰다고 보기에는 아직 이르다. 지난달 하락은 아직 단기조정으로 읽힐 수 있다.

[4월의 시장환경 분석] 호황에도 투자 목표에 따른 포트폴리오 중요

3월에도 주식시장의 상승세는 지속됐다. 2월에 이어 3월에도 주요 기술 및 기본분석 지표들은 상승장세가 우세함을 말해줬다. 전달보다 상승상세 지표가 오히려 소폭 오른 72.1%를 가르켰고 하락장세 지표는 27.9% 로 소폭 약화됐다. 특히 연준의 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이후 장세가 호전됐다.